김민재의 나폴리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

 

Neapolis (새로운 도시국가)

 

아열대산인 오렌지의 가로수가 끝없이 연속되는 모래 해안.

 

그리고 배후의 베수비오 화산과 더불어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는

 

이탈리아의 나폴리.

 

예로부터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라는 유명한 속담이 전해올 만큼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하나입니다.

 

인구는 967,00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기후 자체는 연중 내내 온난하나 생각보다 가을과 겨울에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항구 자체는 그리 미한이라 볼 순 없지만,

 

주변의 섬이나 해안가에 붙어있는 아기자기한 마을들이 멋진 경관을 이룹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외면하고 있는 곳이 나폴리기도 합니다.

 

많이 낙후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고, 복잡한 골목도 많습니다.

 

나폴리 기차역 주변은 특히 혼잡해서 시끄럽고 유럽같지 않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걱정하시는게 마피아가 나를 공격하지 않을까? 입니다.

 

보통 마피아는 우리들에게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도 몸 조심하시고 

 

특히 소매치기를 조심하세요

 

뭐든지 장단점은 있는법이지요.

 

최근 축구선수 김민재의 영향으로 나폴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1926년 

 

Associazione Calcio Napoli (나폴리 축구 연합)이 탄생합니다.

 

지금 나폴리의 전신이지요.

 

그리고 1964년에 이르러 지금의 S,S.C 나폴리로 명칭을 변경합니다.

지역 연고 라이벌은 마땅히 없고 AS로마, 유벤투스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폴리는 지중해와 맞닿아있어 푸른색을 팀 컬러로 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폴리의 레전드. 축구의 신.

1984년 디에고 마라도나가 나폴리에 옵니다.

 

그리고 7시즌동안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폴리가 따내지 못했던 트로피를 86/87 89/90시즌 2번 들어올렸습니다.

89/90시즌은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 우승까지 이끌면서 첫 대륙대회 트로피를 얻어냅니다.

그렇게 마라도나를 팀 레전드로서 10번 등번호를 영구결번하게 되고 

2020년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나자.

40년동안 Stadio San Paolo라 불렸던 홈 구장 이름을

Stadio Diego Armando Maradona로 바꾸었습니다.

 

이상 낭만의 도시 나폴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