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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흥미롭게 보고있고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매우 매우 필요한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티베트불교 배리 커즌 스님 인터뷰를 가져왔습니다
1927년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티베트 사자의 서> 최초의 영역본이 발간되었을 때, 서양 종교·심리학자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것은 인간이 죽은 이후 어떤 것을 체험하는지 사후 세계를 체계적이고 세밀하게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당시 편집 책임자는 미국 학자 에번스웬츠 박사였다. 눈 덮인 히말라야에서 현자를 찾아 헤매던 그는 인도 다르질링 경찰국장의 추천으로 부탄에서 고행중이던 티베트 불교의 고승 라마 카지 다와삼둡이 번역한 것을 서양에 전했다. <티베트 사자의 서>는 14세기 티베트의 밀교 수행자 카르마 링파가 감포다르라는 산속에 매장돼 있던 것을 찾아낸 것으로 전해진다.
<티베트 사자의 서>의 원저자는 8세기 인도의 고승 파드마삼바바로 알려져 있다. 티베트 불교에서 파드마삼바바는 문수·관음·금강수 등 세 보살이 합일된 화신으로, 석가모니 붓다에 이은 제2붓다로 일컬어진다. 현 파키스탄 동북부 스와트 계곡에서 태어나 날란다대학에서 배우고 히말라야와 현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을 순례하며 깨달음을 얻은 파드마삼바바는 티송데첸왕의 초청으로 티베트에 입국해 티베트 무속인 뵌교(본교)를 제압하고 라싸에 삼예사를 건립한 티베트 불교의 태두다.<티베트 사자의 서>는 죽어가거나 방금 죽은 사람이 생사윤회를 초월해 해탈을 얻도록 돕고, 해탈하지 못하더라도 평안한 죽음을 맞고 안정된 다음 생을 얻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책의 영문판이 발간되자 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은 “그 철학에는 불교심리학의 핵심이 담겨 있다”며 “이 점에서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책”이라고 극찬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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